
26.01.13 (수정됨)
면접 보고 왔음. 내 앞에서 내 이력서를 읽기 시작하셨음.
PT 준비해서, 발표했음. 전략 제안하는 PT였음.
표정 변화도 전혀 없으시고, 웃지도 않으시고 그냥 뭔가 감정없는 AI랑 대화하는 느낌이었음.
이미 헤드헌터가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되게 분위기가 딱딱할 거라고 말해줬었는데, 그게 맞았음.
면접은 내가 너무 벌벌 떨어서, 잘 못 봄.
질문은 많이 받음. 거의 직무에 대한 내용이었음. 그냥 아무말 대잔치하고 나왔음.
면접 볼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했음.
약간 회사에 들어가서 대기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나랑 맞겠다라는 운명적인 느낌이 들지 않았음.
그리고 마지막에 질문있냐고 물어보셔서, 시니어 자리였기에, 밑에 주니어 있냐고 물어봤음.
그런데 새로운 팀 구성 중이라고만 대답하셨음. 이건 내 직무에 한 명만 뽑을거란 말인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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